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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활용이 안 되는 생활 속 물건들 – 헷갈리는 품목 총정리

by Wihey 2025. 3. 23.

 

매일 하는 분리수거, 하지만 정확하게 하고 계신가요? 환경부와 서울시 기준에 따르면 우리가 무심코 재활용품으로 분류하는 것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입니다.

본 글은 환경부 '내 손안의 분리배출'과 송파구청 공식 지침을 기준으로, 자주 실수하는 재활용 불가 품목들을 정리했습니다. 지금부터 헷갈리는 분리배출, 정확하게 정리해보세요!


 

🧾 1. 코팅된 종이, 영수증

겉보기엔 종이지만, 광택지, 코팅 광고지, 라벨지, 감열지(영수증)는 일반 종이에 재활용되지 않습니다. 대부분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복합재질로,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.

 

☕ 2. 종이컵과 종이접시

'종이'로 되어 있지만, 내부 방수 처리를 위해 PE(폴리에틸렌)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.

음식물이 묻은 경우 재활용 불가 →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.

 

🥡 3. 은박 포장지, 즉석식품 포장

반짝이는 과자봉지나 냉동식품 포장은 플라스틱+알루미늄 등의 복합재질입니다. 국내 재활용 설비로는

분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.

 

🧴 4. 오염된 플라스틱 용기

재질은 플라스틱이라도 기름, 음식물, 세제, 화장품 등 잔여물이 있는 경우에는 재활용이 거부됩니다. 반드시 세척 후 배출하지 않으면,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.

 

🛏️ 5. 이불, 베개, 방석류

대부분 혼합 섬유 + 솜으로 이루어져 있고, 위생상의 문제로 의류 수거함에도 넣을 수 없습니다.

→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

 

🪞 6. 깨진 유리, 도자기, 거울

유리병(투명/갈색/녹색 병)은 재활용되지만, 깨진 유리조각, 강화유리, 거울, 도자기

모두 재질 차이 및 공정상의 이유로 재활용 불가입니다.

신문지 등에 감싸서 일반 쓰레기 배출

 

💄 7. 화장품 용기

립스틱, 파우더케이스, 쿠션 팩트 등은 복합 재질 + 내용물 잔여로 인해 일반적으로 세척 및 재질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

불가입니다.

내용물 제거 후 일반 쓰레기로 배출

 

📎 8. 볼펜, 클립, 스테이플러

플라스틱, 금속, 잉크 등 소형 혼합 재질로 분리 및 선별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일반 쓰레기입니다.

 

🔋 9. 건전지, 형광등, 폐휴대폰

재활용 가능하지만, 전용 수거함에만 배출 가능합니다. 일반 재활용 쓰레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안 되며, 아파트,

주민센터,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하세요.

 

📦 10. 테이프 붙은 택배 박스

종이박스는 재활용되지만, 붙어 있는 테이프, 송장, 플라스틱 포장재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 제거하지 않고 배출 시,

오염 박스로 전체가 재활용 불가가 될 수 있습니다.


 

✅ 출처 및 참고자료

 

📝 마무리

분리배출은 단순한 분류 작업이 아니라, 재활용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행위입니다.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죠.

오늘부터는 ‘모양’이 아니라 ‘재질과 오염 여부’를 기준으로 분리배출 해보세요. 헷갈릴 땐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나 환경부 공식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